▲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초대 대표이사. 사진=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초대 대표이사. 사진=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초대 대표이사로 김상민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측은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현재 부산시 블록체인 정책고문과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인물로,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측은 김 신임 대표에 대해 “19대 국회위원 시절 정무위원회에서 핀테크과 금융 현안 전반을 폭넓게 다뤄 왔다”면서 “이롬 대표이사로서 회사 경영에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정재계와 관계에 두터운 네트워크를 두루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대표는 “투자자보호를 제 1가치로 분권형 거버넌스 안에서 4세대 블록체인 거래소를 지향하는 거래소는 시민들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유익하게 만드는일에 기여하고 부산이 최고의 기술이 구현된 세게적인 블록체인 시티, 디지털 금융의 글로벌 허브도시를 만드는일에 견인선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분권형 4세대 블록체인 거래소로 귀금속, 원자재, 탄소배출권 등 실물자산 위주의 토큰화 거래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측은 조직 구성과 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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