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T
▲ 사진=aT
투데이코리아=권다은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프로젝트’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는 공공기관 또는 대기업이 중소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한 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공사 측은 국산 쌀 냉동김밥 제조기업의 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면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쌀 수요 감소와 고환율에 따른 수출 위기에 대응하고자 쌀가공식품인 ‘냉동김밥’을 수출 유망품목으로 선정했으며, 협력기업 ‘복을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육류 수출제한과 짧은 유통기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 가능한 ‘비건 김밥’을 고안하고 상품화하기도 했다.

김춘진 사장은 이를 두고 “공사는 우수한 제품과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의 성장을 전폭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지원으로 국산 쌀 소비 확대와 K-푸드 수출 증대 등 여러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의의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단순 시혜성 지원 수준을 넘어 중소기업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