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회장은 지난 2014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10년간 10여 건의 M&A와 기술 투자를 이끌며 수산, 식품, 소재, 물류로 직결되는 4대 사업 벨류체인을 구축한 바 있다.
그룹은 김 신임 회장의 승진을 통해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50년간 그룹을 이끌어 온 김재철 명예회장의 업적과 경영 철학을 계승하고 과감한 투자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뿐 아니라 임직원, 관계사,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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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 기획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