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도 트위터족 합류! 네티즌과 격의 없는 대화 눈길

▲ 김인권 트위터 캡쳐
[투데이코리아=정효정 기자] 국민 호감 배우로 떠오른 빙의인권 '김인권'이 트위터(http://twitter.com/inkwons)를 통해 네티즌들과 나누는 격의 없는 소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인권은 트위터를 통해 “좀 쉬라고 마눌이 애기들과 처가로... 배려해주는 건지 버려진건지...”라며배우 김인권이 아닌 주말에 홀로 남겨진 평범한 남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1005-1타고 양재역 내립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라며 소탈한 면모를 보여줘 “연예인인데 의외시네요”등의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또 김인권이 출연한 CF에 대해서 트위테리안들이 “쿡 깔고싶나~할 때마다 너무 웃겨요”, “쿡인터넷 패밀리 CF에서 손 내리기 전까지 장동건인지 알았어요”, “CF가 너무 재미있어서 영화 시작 전 CF 보는 게 극장가는 즐거움 중 하나가 됐어요” 등의 호평을 줄줄이 남기자 이에 김인권은 “ㅋㅋ 동건이형 피해 다니던 중였는데 용기 생기네요”라고 화답했다.

김인권의 이러한 행보가 지속되자 트위테리안들이 CF 속 캐릭터 덕분에 탄생한 '빙의인권' 패러디 시리즈 사진과 url을 남기며 “빙의인권 알고 있었어요?”, “빙의인권 맘에 드세요?”라고 소감을 묻자 “빙의인권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사실 저 굉장히 무겁고 진지한 사람입니다 라고 하고싶지만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죄송합니다. 인바타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다 웃었습니다. 진지해지께요....”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특히 김인권이 성룡에 대한 어릴 적 추억을 트위터에 남기자 이를 본 네티즌이 즉각적으로 성룡 얼굴에 김인권을 합성해 “인권님이 좋아하신다고 해서 선물 삼아 만들어봤는데 맘에 드세요?”라며 성룡의 영화 장면에 김인권을 합성해 넣은 패러디물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밖에 이외수(@oisoo), 영화배우 박중훈(moviejhp), 아나운서 김주하(@kimjuha)를 비롯해 @drunkentigerjk(드렁큰 타이거), @jinpyo_kim(김진표), @doc0102(김창렬), @ybrocks(윤도현), @jucklee(이적), @talkinpark(박경림), @okdongjau(정종철), @shinsfriends(신동), @LUCKYHONGCHUL(노홍철), @blobyblo (타블로) 등이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