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최대한 기자]'피겨여왕' 김연아가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190.79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연아는 27일 저녁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다양한 공중자세로 화려한 연기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넘어지는 실수를 했다.

이날 그녀는 기술점수(TES) 66.45점과 예술점수(PCS) 65.04점 등 합계 130.49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위를 기록하며 점수 60.30을 받아 오늘 점수와 총 합점으로 190.79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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