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30일 첫 번째 콘서트 라이브 앨범 발표

▲지드래곤 콘서트 라이브 앨범 자켓
[투데이코리아=전휴성 기자]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미국 힙합스타인 플로라이다가 피처링한 새로운 '하트브레이커'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30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발매된 지드래곤 솔로콘서트 '샤인 어라이트'라이브 앨범 보너스 CD에 실린 '하트브레이커' 플로라이다 피처링 버전은 플로라이다의 피처링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의 새로운 랩과 가사가 담겨져 있어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지드래곤의 라이브콘서트 앨범은 지난 12월 2만 4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콘서트 '샤인어라이트'의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옮겨놨다.

앨범에는 자신의 솔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물론 '2001 대한민국 힙합 플렉스' 앨범에 수록됐던 '내 나이 열 셋'을 비롯하여 'G-Dragon'과 '멋쟁이 신사' '스톰' 등 연습생시절 참여했던 곡들의 라이브 메들리도 선보이고 있으며, 원래 지드래곤의 솔로곡이었으나 빅뱅이 불러 2007년 최고의 히트곡으로 등극한 '거짓말'도 지드래곤의 솔로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지드래곤 소속사 관계자는 " 이번 라이브 앨범은 그동안 지드래곤이 콘서트에서 단순히 기존 곡들을 부른 것이 아니라 콘서트를 위해 모든 곳들을 새롭게 편곡한 곳이다."며 " 새로 편곡된 곡들을 소장하기 원했던 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일본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빅뱅은 올 여름 2년여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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