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봄맞이 개편을 통해 '달콤한 밤'과 'TV는 사랑을 싣고'를 폐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KBS가 봄맞이 개편을 통해 '달콤한 밤'과 'TV는 사랑을 싣고'를 폐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샴페인' 폐지 후 신설된 '달콤한 밤'은 신동엽의 진행으로 방송 10회만에 폐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달콤한 밤'은 '샴페인'에 출연했던 개그우먼 신봉선 대신 '아이리스'에서 김태희 친구로 출연한 김혜진을 MC로 투입했으나 포맷의 변화가 없어 식상하다는 평을 얻었다.

지난 3월 14일에는 '달콤한 밤'이 결방되고 국내 최초 출산 장려 파일럿프로그램 '해피 버스데이'가 편성되면서 방송가에서는 '달콤한 밤' 폐지설이 돌기도 했다.

한편, KBS 봄 개편안에 따르면 이경규가 진행을 맡은 파일럿프로그램 '해피 버스데이'는 5월부터 정규편성되며, '달콤한 밤' 후속으로는 '야행 버라이어티'(가제)가 편성된다.

또한 장수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도 16년만에 폐지되고 후속으로는 '한식탐험대'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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