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생명체와 접촉 피해야 한다고 강조

[투데이 코리아=이지현 기자]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외계 생명체는 분명히 존재하며 접촉은 피해야 한다고 주장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영국 언론 매체인 타임즈 선데이에 따르면 스티븐 호킹 박사가 디스커버리 채널 '스티븐 호킹의 우주'라는 다큐멘터리 인터뷰를 통해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호킹 박사는 이날 방송에서 "우주에는 1000억개의 은하계가 존재하는 만큼 다른 별에도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믿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외계 생명체 존재론을 부각시켰다.

또한 호킹 박사는 외계 생명체들이 매우 진화된 형태로 인류에 큰 위협을 불러올 수 있다면서 외계인들과의 접촉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킹 박사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처음 아메리카 대륙에 도달했을 당시 아메리카 원주민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 것과 비슷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티븐 호킹 박사의 인터뷰가 담긴 '스티븐 호킹 우주' 다큐멘터리는 오는 5월 9일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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