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수산물 경매,노래자랑 비보이 초청공연등

▲지난 2008년까지는 꽃나루 축제라는 명칭으로 동구 방어동 꽃나루 공원에서 열렸으며, 지난 2009년부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화암초등학교에서 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약 3,000여명이 방어진축제에 참가했다.
[투데이코리아= 권정진 기자] 울산 동구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목)는 방어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6회 방어진축제'를 오는 6월11일 오후 5시부터 동구 방어동 화암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방어진알리기 OX퀴즈와 지역 수산물 경매, 주민노래자랑, 초청가수 및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방어진 옛 사진전과 '방어진 풍경' 수채화 전시회, 풍선아트, 장애우 공예품 판매와 더불어 방어진 특산물인 가자미 회무침 등 먹거리 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부터 방어진축제를 특성화된 지역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방어진 알리기 OX퀴즈, 지역 특산물 경매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지역 특산물 경매 시간에는 방어진수협 소속 경매사가 나와 미역과 건오징어 등을 경매를 통해 시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방어진 축제는 지난 2008년까지는 꽃나루 축제라는 명칭으로 동구 방어동 꽃나루 공원에서 열렸으며, 지난 2009년부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화암초등학교에서 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약 3,000여명이 방어진축제에 참가했다.

자세한 사항은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209-416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