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락사 중학생 친구 진술 토대로 사망 경위 조사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중학생이 아파트 난간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5시25분께 군산시 산북동 모 아파트 7층 난간에서 군산 모 중학교 2학년 생 A군(15)이 같은 반 학생들과 오래버티기(일명 목숨걸기 게임)을 하던 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A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한편, 경찰은 "A군과 함께 난간에서 목숨 걸기 게임을 하던 중 갑자기 떨어졌다"는 A군 친구 B군(15)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