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개인 생각이며 제작진의 부주의" 밝혀

▲방송을 통한 연예인들의 발언은 언제나 조심해야할 것 같다. 루저녀로 불리면서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는 가희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애프터스쿨 가희의 '루저' 발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입장을 트위터에 올린 데 이어 '세바퀴' 제작진도 불을 끄기 위해 나섰다.

18일 MBC '세바퀴' 제작진은 "가희는 자신의 생각을 말한 것이기 때문에 가희의 잘못이 아니다"면서 "나쁜 의도로 그런 말을 뱉은 게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의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 쓰겠다"고 사과했다.

가희는 17일 방송된 '세바퀴'에서 이상형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나보다 키 작은 남자는 싫다. 183cm 이상이 좋을 것 같다"고 언급하는 바람에 '루저녀'란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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