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카라야' 판매, 욕설 논란

▲사진=카라야(www.karaya.co.kr)

[투데이코리아=유정선 기자] 걸그룹 카라가 자극적인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로 물의를 빚고 있다.

이 티셔츠는 카라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카라야'에서 판매 중인 옷으로, 멤버 구하라와 강지영이 착용한 티셔츠는 사이트에서 장당 1만4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옷이 논란이 된 이유는 티셔츠에 새겨진 문구 때문. 이 티셔츠에는 'BEST FU**IN FIVE'라는 욕설 문구가 크게 새겨져 있다. 'FU**IN'은 성교를 뜻하는 단어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욕설이다.

비난이 일자 카라야 쇼핑몰 관계자는 "강조 의미로 해당 단어를 사용한 것일 뿐 욕설로 논란이 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며 "외국에서 자주 쓰는 표현으로 일종의 '위트'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한편 카라야는 걸그룹 카라의 멤버인 구하라와 강지영, 박규리가 모델로 내세워 지난 5월 개설됐다. 현재 카라야는 오픈한 지 두달 만에 연예인쇼핑몰 업계 4위를 달성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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