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의지의 한국인 차사순(69) 할머니가 한국광고PR실학회의 '올해의 광고모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 할머니는 최근 960번 끝에 운전면허증을 따며 화제가 됐다. 차 할머니는 최근 현대차그룹 '달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캠페인 광고 모델로 등장했다.

차 할머니는 2005년 4월부터 주말과 국경일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 지난 5월 960번째 도전만에 운전면허증을 땄고, 현대차그룹으로 부터 자동차를 선물로 받기도 했다. 현대차는 운전하기 좋지 않은 시골 길을 차 할머니를 위해 별도의 운전연수를 하기도 했다.

한국광고PR학회는 꿈을 포기 하지 않고 묵묵히 한 가지 목표에 도전한 할머니 사연이 사회적으로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뛰어난 광고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수상을 결정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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