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컴퓨터 주변기기 시장을 주도 하는 레이저가 프로게이머 팀과 개인 게이머들을 위해 2006년 미화 백만불을 후원비용으로 책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99년부터 각종 컴퓨터 게임 대회에(WCG, CPL, WEG등) 후원을 해온 Razer사는 최고의 아마추어 및 프로 게이머들을 위해 2006년도부터 대략 미화 $1,000,000 이르는 거대한 자금을 후원 할 것이다.

이 스폰서쉽은 “Razer’s For Gamer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될 것이며 게이머에게 주어질 스폰서 자금은 미국에서부터 유럽 그리고 아시아까지 전세계로 쓰이게 될 것이다. 스폰서 범위는 레이저의 최고의 게임 주변기기를 제공하는 것에서부터 게이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세계 게임 대회나 이벤트를 참석하기 위해서 필요한 여행경비 부담과 프로게이머를 위한 풀 타임 셀러리가 될 것이다. 이러한 레이저의 원조는 팀 매니저와 개인 게이머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

레이저 대표이사 로버트 크라코프-일명 “레이저가이”-는 “레이저의 이번 스폰서쉽은 우리제품을 사랑해주고 사용하는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이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레이저는 90년대 후반부터 Fatality, Sujoy, Hakeem, Xenon과 같은 세계 탑 컴퓨터 게이머와 SK, Tema EYE, Team Fnatic 과 같은 팀들을 후원해 왔다. 그리고 이제 그 후원의 결과로 게이머들의 성공을 지켜볼 차례이다.” 라고 말을 이었다.

이 스폰서쉽은 프로게이머 팀들과 게이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해서 다가오는 추수감사절인 11월 28일 이후에 시작될 예정이다. 또 다른 Razer 스폰서쉽은 “For Gamer By Gamer”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최초로 미화 백만 달러 상당의 E-sports 전용경기장 건립에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Razer 스폰서쉽은 미화 10만 달러 상당의 세계최초의 Razer/CPL 토너먼트, World Cyber Games과 World E-sports Games와 같은 세계적인 대회에도 꾸준하게 후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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