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민호 기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아온 개그맨 전창걸이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31일 전창걸이 2008년부터 20여 차례에 걸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

조사에서 전창걸은 2008년부터 최근까지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하고 일부를 탤런트 김성민에게 건넨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전창걸의 대마 구입 경위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추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검찰은 전창걸의 마약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연예인으로 추정도는 3~4명의 혐의를 추가로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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