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송인석 기자] 가수 이효리의 개념 발언이 화제다.

이효리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도 굶게 생겼는데 소 굶어죽는게 뭐 대수냐 하겠지만, 안락사나 다른 방법은 없는건가요? 힘없이 누워서 더러운 축사바닥을 핥고 있는 영상을 보니 너무 불쌍해요. 농민도 살고 소도 최소한 굶어 죽지는 않는 대책은 없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1년 새 사료값이 30%나 상승해, 이를 감당하지 못한 한우 농가가 소에게 사료 공급을 제대로 못해 소들이 굶어죽고 있는데 대해서다.

네티즌들은 "이효리 개념 발언 좋아요" "동물지킴이 이효리 개념 발언" "이효리 같은 공직자 어디 없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이날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개념 연예인'으로 평가받는 것에 대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