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10월 10일(수)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9회 특수학교(급) 학생종합예능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선명학교 등 4개 특수학교를 비롯, 올 해 첫 참여하는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3개교 등 총 7개교 16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열띤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광주선명학교 학생과 장산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하는 태권도 시범 등 총 9개 종목으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일반학교 비장애학생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꾸준하게 추진되어 온 특수학교-일반학교 간 통합교육활동과 올해 확대․운영되어 온 방과후학교 특기·적성교육활동 성과물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시교육청 문상중 장학사는, 예솔제를 통해 장애학생들은 그들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장애극복 의지를 고취하는 기회로, 비장애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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