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사망자 27명으로 집계되면서 치사율은 15.7%"


▲사진=메르스 사망자 2명 추가돼 총 27명으로 집계

[투데이코리아=최주영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3명 발생해 172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 2명이 추가 돼 27명이 됐다.

2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나 172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2명 추가돼 27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01번 환자와 128번 환자로 각각 어제와 오늘 새벽에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27명으로 집계되면서 치사율은 15.7%가 됐다. 두 사망자 모두 80대의 고령으로 암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는 가운데 170번째 환자는 건국대병원에서 감염됐고, 171번째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슬에 방문객, 그리고 172번째 확진자는 대청병원에 근무한 간병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첫 10대 메르스 환자였던 67번 환자를 포험 7명이 완치돼 퇴원자는 모두 50명으로 늘었다. 또한 현재 격리대상자는 2백명 줄어 3,833명이 됐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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