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결혼 4년 만에 득녀를 출산한 임요환·김가연 부부


[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임요환과 김가연 부부가 결혼 4년 만에 득녀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일 임요환 김가연 부부가 한 매체를 통해 출산 소감을 정했다.

김가연은 "예정일 보다 한 달 빨리 태어나 인큐베이터에 들어갔었지만 몸무게도 늘고 잘 크고 있다. 모든 게 다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임요환은 "큰 딸은 우리사이에서 '만렙' 큰 딸이라고 하는데, 이제 '저렙' 작은 딸도 생겼다. 게임 캐릭터 키우듯 소중히 예쁘게 잘 키워보겠다"며 게임에 빗대어 출산의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결혼 4년 만에 힘든 과정 끝에 아이를 갖게된 임요환은 "서로 말은 안했지만 불안하고 거의 포기라는 단어를 생각했을 단계까지 갔었다"며 난임 부부들에게 "포기만 않으면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마린이는 얼굴 크기 등 외형은 김가연을, 이목구비는 임요환을 닮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임요환은 엄마를 뛰어넘는 배우가 되기를, 김가연은 아빠처럼 프로 게이머가 되어도 좋다고 밝혔다. [출처=김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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