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용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 참석을 시작으로 방중 마지막 날 일정을 시작한다.

박 대통령은 전날(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 전쟁·반 파시스트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한 오찬 리셉션에 참석한 후 상하이로 이동했다.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은 한중 양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상하이 청사는 임시정부가 상하이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청사 건물이다.

박 대통령은 재개관식 후 동포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격려한 후 한중 양국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하는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포럼 참석을 끝으로 사흘 간의 중국 방문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