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체감 난이도 가장 높아"



[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지난해에 비해 어렵게 출제돼 등급 커트라인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3일 주요 입시업체들은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영역별 예상 등급 커트라인(원점수 기준)을 추정해 발표했다.

특히 영어의 '체감 난이도'가 가장 높아 1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에 비해 4~5점 떨어질 것으로 93~34점으로 예상돼고 있다.

수학 영역 1등급 커트라인 역시 A형은 94~96점, B형은 96점으로 모두 전년도(A형 96점, B형 100점)에 비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국어 B형은 1등급 예상 커트라인이 지난해 수능(91점)보다 높아진 93~94점으로 추정된다.

탐구 영억의 경우 사회 탐구는 지난 2014년보다 쉬웠고, 과학탐구는 재체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출처=방소오하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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