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파리테러 악재로 인해 국내 증시가 장 초반 1% 넘게 하락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4분 기준 전장대비 20.13포인트(1.02%) 내린 1953.16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7억원, 기관은 815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개인은 847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다수가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 삼성전자 (1,280,000원 상승20000 -1.5%)가 1%대 하락이며 현대모비스 기아차 NAVER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등이 약세다.

주요 업종지수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증권(-2.35%), 유통(-2.32%), 섬유의복(-2.21%), 종이목재(-2.12%), 건설(-1.97%), 전기전자(-1.77%), 기계(-1.67%), 금융(-1.39%), 보험(-1.22%), 철강금속(-1.18%) 순으로 내리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0포인트(1.21%) 내린 662.42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지수선물 시장에서 1466계약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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