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1명, 집에서 빠져나와 화 면해

[투데이코리아=선다혜 기자] 충북의 한 오리농장 직원숙소에서 화재가 발생, 직원 2명이 숨졌다.

23일 오전 4시30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오리농장 직원숙소에서 불이 나 주택 82㎡ 등을 모두 태운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태국인 A(41)씨 등 2명이 숨졌다. 당시 숙소에는 태국인 근로자 3명이 있었지만 화재가 발생한 뒤 1명은 집에서 빠져나와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소방서추산 2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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