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국세청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3. 12.(토) 국세청 본청을 비롯해 서울청 등 6개 지방국세청과 117개 세무서 등 전 관서 관리자와 직원 6천 7백여 명이 참여한 ‘전국동시 관서별 등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세무관서에서 같은 날 동시에 등산행사를 개최하여 개청 50주년을 다함께 기념하고 준법 청렴문화 정착의 각오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국세청장, 지방국세청장, 세무서장 등 관서별 관리자 전원이 참석했고, 직원들은 이날 토요일인 점을 감안해 희망자만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국 모든 세무관서 관리자와 직원들은 각 관서별로 오른 산 정상에서 오전 11시에 준법 청렴을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며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재한 임환수 국세청장은, 국민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성공적인 세정집행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요체임을 강조하면서, 준법과 청렴의 가치를 확고히 뿌리내려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