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이규남 기자]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물탱트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 반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한 아파트 물탱크에서 중국인 A(38)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관리사무소 측은 최근 수돗물에서 악취가 난다는 주민 신고에 따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물탱크를 점검하던 중 A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신원과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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