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유승하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1일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태와 관련 “조속히 국회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정부 여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옥시사태로 우리 더민주가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지만 정부와 여당이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질 못하고 있다"며 "조속히 청문회를 개최해 국민들이 안전을 기대할 수 있도록 절차를 취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은 정부에게 세금을 낸다. 그러면서 정부나 정치권이 국민 생활 안전을 보호해 달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사항"이라며 "이런 점에 정부와 정치권이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국민 안전과 보호를 위해 노력했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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