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김신웅 기자] 강석훈(52)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경제참모로 평가받는다.


강 수석은 이명박정부 들어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며 경제전문가로 이름을 알렸으며 2012년 19대 총선에 출마해 서울 서초을에서 당선됐다.


같은해 말 18대 대통령선거에선 당시 박근혜 캠프의 정책위원을 맡았고 18대 대통령직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이번 20대 총선에서 재선을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서초을에서 재선에 도전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서초구청장 출신 박성중 당선인에게 패배해 낙천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강석훈 신임 경제수석은 경제이론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정책통으로, (박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어 민생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각종 경제현안에 적극 대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강석훈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 프로필


▲1964년 경북 봉화 출생 ▲서라벌고‧서울대 경제학과·미국 위스콘신 매디슨대학교 경제학 박사 ▲대우경제연구소 금융팀장 ▲한국재정학회 이사 ▲한국경제연구학회 이사 ▲지식경제부 정책자문위원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기관장경영평가위원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제19대 국회의원 ▲청와대 경제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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