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장시온 기자] 합천군 덕곡면(면장 홍석천)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주민과 직접소통을 위해 들판으로 나섰다. 바쁜 영농철에 영농애로사항이나 면정 건의사항 등이 있어도 농촌일손 부족으로 면사무소를 찾지 못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해 애로사항 해결과 면정 반영을 통해 농민과 면사무소가 함께 교감하는 소통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다.

덕곡면장은 6월 2일부터 3일 이틀간 마늘 양파 수확이 한창인 농촌 들녘의 영농현장을 찾아 농민들에게 막걸리와 음료수를 제공하면서 위로와 격려를 하고 현장의 소리 청취에 심혈을 기울였다.

아울러 바쁜 농사일로 면사무소 방문이나 행정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군(면)정 현안사업의 추진현황과 각종 지원시책 등도 홍보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덕곡면장은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은 면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통한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합천군 덕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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