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이나영 기자]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김민희 팬들도 결국 등을 돌렸다.


DC인사이드 김민희 갤러리 팬들은 21일 공지를 통해 "모든 일정을 일시정지 하겠다. 환불이나 기타 논의는 갤러리가 소강상태가 되면 다시 글을 써서 논의하겠다. 갑작스런 사태에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써포트 활동 전면 중지를 선언했다.


최근 팬들은 영화 '아가씨'로 다시 급부상한 김민희를 위한 '조공'(선물)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으던 터였다.


하지만 서포트를 하기 직전 김민희의 불륜설이 보도되자 팬들은 충격을 받았다.


이에 일부 팬들은 "모은 조공을 홍상수 아내분께 드리자"는 제안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뒤 부적절한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사람은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불륜설 보도 이후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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