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뜨겁게 열어낸 시(詩)이자 애가(哀歌)



[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건설업계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서희건설의 이봉관 회장이 최근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었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라는 부제의 ‘CEO의 기도’가 와웸퍼블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출간 초기부터 업계와 종교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서점가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부수를 늘리며 6월 2주 교보문고 종교부문 베스트셀러 5위를 차지하자 출판업계 관계자들은 ‘CEO의 기도’가 베스트셀러 대열에 합류 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CEO의 기도’는 그동안 어렵고 힘든 가운데도 끊이지 않고 기도와 간구(懇求)로 오늘의 서희건설이 있기 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봉관 회장이 직접 써 놓았던 기도문을 책으로 엮어낸 것으로 책을 읽어봤던 출판관계자들뿐 아니라 독자들도 좋은 평을 내놓고 있다. 기업인과 신앙인들 뿐 아니라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도 한 번씩은 읽어봐도 좋을 삶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평이다.

POSTECH 김도연 총장은 “이웃과 국가에 대한 따뜻한 시선, 미래에 대한 담대한 시야를 가진 큰 어른으로서 가르침이 많은 분들께, 신앙생활의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 이라고 호평했다.

아울러 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인 정기영 박사도 “‘CEO의 기도’는 전통적인 형식을 깨고 가슴을 뜨겁게 열어낸 시(詩)이자 애가(哀歌)로 읽힙니다. ‘아! 기도를 이렇게 하면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영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고백이 되겠구나’ 하는 감동을 받았다”는 글로 이 책을 극찬하기도 했다.

또, 이봉관회장은 기독교 케이블TV인 ‘C채널’의 ‘힐링토크 회복’(282회)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삶과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방송은 6월 22일(수) 오전 10시이다.

저자는 현재 지역주택 재개발 사업에서 선두를 달리는 중견건설사인 서희건설의 회장이다. 건설업계 30위의 매출 1조 규모인 탄탄한 건설사가 되기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으며 간구했던 기도의 힘이 컸다.”고 책 속에서 이야기 한다. 즉, 역경의 열매로 받은 기업을 기도 응답이라 고백하고 있다.

여느 기업 총수들의 자서전과는 달리 이 책은 저자의 기도문을 중심으로 고통과 실패의 위험을 딛고 도전하며 신앙의 힘으로 얻는 기쁨과 평안을 담았다. 청운교회 장로인 이봉관 회장은 책을 통하여 그가 믿음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기독교 신앙이 얼마나 유익한지를 표현했다.

‘CEO의 기도’ 저자 이봉관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학사 외 순천향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으며, 업무와 관련한 수상경력으로는 서울시건축대상과 한국건축대상, 국무총리표창 등 공신력있는 수 많은 수상 경력을 가졌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월남한 아버지는 북한에 두고 온 할머니를 모시러 갔다가 한국전쟁 발발로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3남매의 막내인 저자는 어머니를 모시고 많은 고난과 고통을 겪어야 했고 그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의지했다. 어려웠던 환경을 믿음으로 참고 인내하고 소망하며 견뎌냈다. 하나님의 은혜로 레이몬드 프로보스트 선교사의 도움을 받아 학업을 지속 할 수 있었고 자녀와 기업에 축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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