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 등 간부공무원 급식현장 불시 방문 점검

[투데이코리아 = 충청취재본부 이범석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옥동)은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연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및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예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자 11일부터 22일까지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은 지난 4월 18일부터 시작해 4주간 실시한 간부점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 됐다.

교육장 이하 간부 9명이 관내 초, 중 , 고, 특수 9개 학교를 대상으로 불시에 방문해 검수시간부터 점검을 시작해 위생관리의 적합성 여부와 복수검수 실시여부 및 식재료 납품상태 확인, 위생·안전교육 실시여부, 식중독 사고대비 대책반의 구성여부와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고할 수 있는지 등을 점검한다.

한옥동 교육장은 11일, 오전 8시 15분 환서중학교를 방문해 점검하는 자리에서 최근 불량·부실 급식 언론보도와 관련해 급식관계자들에게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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