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 충청취재본부 이범석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가족 참여확대 및 소통경로 다양화를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충남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제안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일반 국민이나 충남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모두 가능하며 특별한 제한 없이 충남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제안이면 접수가 가능하다. 응모는 인터넷 국민신문고 공모제안을 이용해 이뤄지며 제안서 1부, 제안 설명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필요할 경우 도안이나 사진을 첨부해도 된다.

다만 타인이 취득한 특허권, 저작권 등이 있거나 이미 채택된 제안과 그 기본 구상이 유사한 경우나 충남도교육청의 사무에 관한 사항이 아닌 경우 등은 제안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아울러 제안자의 성명, 주소, 연락처가 정확하게 기재돼야 응모자격을 갖출 수 있다.

응모된 제안은 1차 부서별 예비심사, 2차 제안실무위원회 실무심사, 3차 제안심사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8월말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개별통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 노력도 등이다.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금상 50만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 ▲노력상 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도교육청 오찬교 기획관은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댈수록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충남교육행정이 이뤄지리라 믿는다”며 “적극적인 도민들과 교직원들의 참여르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