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윌리엄스같은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밝혀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아가 테니스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이재아는 13일 전북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제51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의 여자 10세부 결승에서 2-0(6-1 7-5)으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재아는 우승 소감으로 "우승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세리나 윌리엄스처럼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동국은 경기장을 찾아 딸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선사했다. 딸의 우승 후 이동국은 "재아가 테니스를 정말 좋아한다. 재아가 훌륭한 테니스 선수로 커 나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후원하고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국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아들 시안(대박이)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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