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 충청취재본부 이범석 기자]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원장 장기수) 활동진흥센터에서는 15일부터 1박 2일간 소망공동체에서 도내 청소년자원봉사 동아리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청소년봉사활동 리더십 캠프” 를 진행했다 .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청소년진흥원과 충청남도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캠프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모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간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봉사활동 활성화, 또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리더로서의 자질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본 캠프는 처음으로 장애인생활시설인 공주의 소망공동체에서 전 일정이 진행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 참가 청소년들은 원생들에게 직접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기도 하고 , 시설 구석구석 손길이 필요한 곳에 일손 돕기 봉사를 진행하했다. 뿐만 아니라 도내 봉사동아리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의 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좀 더 발전적인 봉사활동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장기수 원장은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느낀 보람과 의미를 잊지 말고 주변 친구들과 함께 공유해 도내 청소년봉사활동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