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배우 박해진의 이름을 딴 휴대전화가 출시된다.

26일 오전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하반기 중을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에서 '박해진 폰'이 출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중화권에서 박해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이름을 딴 휴대전화가 출시된다. 현재 업체 선정을 놓고 최종 조율 중에 있다"며 "온, 오프라인으로 모두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판으로 한국에서도 '박해진 폰'이 선보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일명 '박해진폰'이라 불리는 이 스마트폰은 앞서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모델로 한 전략 휴대전화을 선보인 기업이 선보인 작품이다.

호날두를 모델로 했던 휴대전화는 출시와 동시에 420만 대 1의 사전예약률을 기록하며 2조 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냈고, 박해진도 그 못지 않은 경제효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다.

박해진은 지난 2010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속 '연하남' 캐릭터를 살린 초콜릿 이후 6년만에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건 초콜릿을 재출시하자마자 불티나게 팔려 한 달도 안돼 신제품 출시까지 앞당기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현재 데뷔 1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아시아 팬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를 마치는 대로 2017년 상반기 JTBC 기대작 '맨투맨'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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