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최주영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폭이 6주만에 확대됐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8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7%로 전주대비 0.06%포인트로 올랐다. 이는 올해 들어 상승폭이 가장 컸던 지난6월(0.19%) 이후 최고치다. 재건축 아파트값은 같은 기간 0.33% 올랐고 일반 아파트값은 0.13%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전주보다 상승률이 높아져 0.05% 올랐지만 신도시는 리모델링 시 내력벽 철거 방안이 유보돼 전주보다 둔호된 0.03% 오르는데 그쳤다.

전세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서울이 0.07%, 신도시는 0.02%, 경기·인천은 각각 0.02% 상승했다. 반면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어난 송파, 강동, 하남 지역 전셋값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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