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생일기념 팬미팅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전진은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생일파티 겸 토크 콘서트 'FM JUNJIN Hz-전진의 라디오데이즈'를 열었다.

이날 팬미팅에는 2000여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전진은 팬미팅의 콘셉트에 맞게 사전에 직접 녹음하고 제작한 라디오 광고를 선보이며 약 2시간30분 동안 팬들과 생일파티를 즐겼다.

팬미팅에 깔끔한 셔츠 차림으로 등장한 전진은 발라드곡 ‘사랑이 오지 않아요’, ‘아픈 사랑’, ‘날 사랑해라’ 등의 노래를 열창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검은색 수트 차림으로 댄스곡 ‘와(Wa)’, ‘와우 와우 와우(Wow Wow Wow)’ 등의 곡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19년차 아이돌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전진에 대한 목격담과 미담을 소개하는 토크 코너 ‘내가봤어! 전진’에서는 호프집에서 우연히 만난 팬 부부의 계산을 직접해준 사연 등이 소개되며 전진의 남다른 팬사랑을 알 수 있었다.

연이어 '전화 좀 받지인?'이란 코너에서 전진은 신혜성에게 깜짝 전화 퀴즈를 시도, 신혜성은 답을 모르는 척 너스레를 떨며 전진을 난감하게 해 모두를 웃게했다. 이 후 전진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전진은 팬미팅 공식 상품의 광고, 지인의 가게 광고, 협찬음료 홍보를 위한 호박 고구마 패러디 등 이날 팬미팅의 콘셉트에 맞게 사전에 직접 녹음하고 제작한 라디오 광고를 선보이며 팬들과 잊지 못할 생일파티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진은 오는 10월 그룹 신화의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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