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로맨틱한 섬 ‘하와이’

기사입력 2017.03.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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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은 어디일까? 지구에서 가장 아름답고 환상적인 지역을 찾아다니는 사람은 분명 행운아일 것이다. 평생 여행만해도 지구 전체를 구석구석 다닐 수 없기때문에 한정된 시간에 가능하면 특별한 곳을 가보는 게 좋다. 
  
이번에 소개하는 하와이 역시 지구상에 몇 안되는 특별한 곳 중 하나다. 하와이는 분화 활동이 가장 활발한 화산과 세상에서 가장 높은 해저산맥이 있는 곳이다. 

현대 서핑과 훌라 및 하와이 특산 요리의 발상지이고, 옛날에 왕국이 존재해 미국에서 유일하게 왕궁이 있다. 하와이는 지질학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젊은 땅이자 가장 최근에 미국의 주로 편입된 곳이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하와이의 가장 독특한 특징는 알로하 정신. 연중 온화한 기후의 영향으로 하와이 주민들의 성격은 온화한 편이다.

하와이는 크게 카우아이, 오아후, 몰로카이, 라나이, 마우이, 하와이 섬의 여섯 개 주요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섬마다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독특한 어드벤처와 관광명소로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크 트웨인은 하와이를 "그 평화로운 땅, 그 아름다운 대지... 그 기후, 길고 풍요로운 여름날과 선한 사람들은 변함이 없으리니, 모두 천국에서 잠들고 또 다시 천국에서 깨어난다" 고 말했다. 

이제 곧 봄이 오고 여름이 되면 휴가철이 된다. 미리부터 하와이 휴가를 계획해 보면 어떨까?

정원의 섬 '카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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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아이 나팔리 코스트의 절경(사진/하와이 관광청)
 
카우아이는 하와이에서 네 번째 큰 섬. '정원의 섬'이라는 별칭이 어울리는 곳이다. 하와이 섬 중 가장 먼저 생겼고 하와이 제도의 최북단에 자리잡은 카우아이는 에메랄드빛 계곡과 뾰족한 산, 깎아지듯 솟아오른 절벽들로 가득하다. 수백년 동안 자란 열대 우림과 여러 갈래로 나뉘어진 강, 계단식 폭포가 눈길을 끌기도 한다. 카우아이 일부 지역은 바다나 상공으로만 접근할 수 있으며, 상상하지 못했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선사한다.

대자연의 아름다움 외에도 카우아이는 다채로운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와일루아 강의 카약, 포이푸 비치의 스노클링, 코케에 주립공원의 트레일을 걷는 하이킹을 빠트릴 수 없을 것이다. 지프라이닝 줄타기로 카우아이의 울창한 계곡을 건너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카우아이를 체험해 보자. 

하와이의 심장 '오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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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우 스노클링(사진/하와이 관광청)

'하와이의 심장'으로 불리기도 하는 오아후는 그 이름처럼 활기찬 곳이다. 하와이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하와이 인구의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다. '오하우'는 하와이 원주민의 가치와 전통을 기반으로 동서양 문화가 융합된 곳이다. 

카일루아 비치의 맑고 푸른 바닷물이 호놀룰루의 대도시 풍경과 잘 어울린다. 이올라니 궁전의 역사적 건축물이 진주만의 영원한 기념비와 만난다. 또 대도시 와이키키가 노스 쇼어의 작은 타운 할레이와로 이어진다. 유명한 레아히(다이아몬드 헤드) 정상으로 하이킹을 하든 하와이 최고의 쇼핑을 즐기든 아니면 아름다운 해변의 백사장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든, 누구나 오아후에서 다양하게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원주민의 땅 '몰로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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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로카이 생태관광 (사진/하와이관광청)

하와이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인 몰로카이는 길이 61km에 가장 넓은 폭이 16km에 불과하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해안 절벽(1,097 ~ 1,188m)이 북동쪽 해안을 따라 우뚝 솟아 있고, 몰로카이 남쪽 해안에는 하와이에서 가장 긴 산호지대(45km)가 있다. 

'몰로카이'는 때묻지 않은 땅과 자연 그대로의 해변, 고층 빌딩도 신호등도 없으며 현지인과 똑같은 방식으로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하와이 원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몰로카이는 하와이 문화가 번창하는 곳이다. 땅에 대한 몰로카이 주민들의 애착(알로하 아이나) 덕분에 전원적인 생활방식을 보존하고 있으며, 작은 카우나카카이 마을부터 신성한 할라바 계곡까지 이 알로하 정신을 느낄 수 있다. 하와이의 과거가 몰로카이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도보와 자전거 여행이나 4륜 구동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야외 어드벤처를 위한 섬이다. 칼라우파파 국립역사공원으로 이어지는 높이 518m 절벽을 따라 붉은 진흙을 밟으며 하이킹을 하거나 하와이 최대 백사장 해변 중 하나인 파포하쿠 비치로 떠나보자. 

힐링의 땅 '라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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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이카약여행(사진/하와이관광청)

라나이에는 신호등 하나 없는데 이것이 라나이 사람들이 라나이를 사랑하는 방식이다. 마우이에서 14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번잡한 세상과 완전히 동떨어진 라나이는 두 세계가 섞여 있는 듯한 느낌이다. 첫 번째 세계는 세계 정상급 시설과 챔피언십 수준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챌린지 앳 마넬레와 익스피리언스 앳 코엘레 같은 럭셔리 리조트에 있다. 다른 하나는 4륜 구동차로 섬의 울퉁불퉁한 전원길을 따라 인적이 드문 케아히아카웰로(신들의 정원)와 폴리후아 비치 같이 호젓한 비경을 둘러볼 수 있는 대자연이다. 실제로 라나이의 포장도로는 불과 48km.

하와이에서 인구가 가장 적다는 것 또한 라나이의 매력 포인트. 소나무가 늘어선 먼로 트레일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근사한 경관에서부터 낭만적인 훌로포에 베이의 재주꾼 스피너 돌고래에 이르기까지 라나이는 여유로운 휴식과 짜릿한 모험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이 가득한 특별한 섬이다. 

계곡의 섬 '마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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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 루아우 (사진/하와이관광청)

하나 하이웨이를 타고 급커브를 돌 때면 도로를 따라 폭포들이 이어진다. 한 번만 방문해도 왜 마우이가 “계곡의 섬”이라는 별칭을 갖게 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마우이는 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지만 생각보다 인구가 많지 않으며, 작은 마을과 더불어 섬 곳곳에 있는 쾌적한 리조트는 복잡한 일상을 떠나 마우이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업컨트리 마우이의 아름다운 산비탈에서부터 세계 최고의 해변으로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는 멋진 해변에 이르기까지 계곡의 섬 마우이는 여행객들의 오감을 만족시기기에 충분하다. 훌륭한 마술 묘기와 마찬가지로 마우이도 직접 체험해 봐야 그 진가를 비로소 느낄 수 있다.

하와이 최대의 섬 '빅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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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활화산 볼케이노 (하)하와이섬 풍경 (사진/하와이관광청)

하와이 주의 이름과 혼동하지 않기 위해 하와이 섬을 “빅 아일랜드”라고도 한다. 하와이 제도의 다른 섬들을 전부 합친 것보다 거의 두 배 가량 커서 규모가 남다르다. 하와이 섬에는 지구상의 기후대 가운데 두 가지를 빼고는 모두 있다.

하와이 섬에서는 자연스레 경이로움이 느껴진다.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을 흘러내리는 마그마에서 마우나케아 정상을 덮은 백설까지, 하마쿠아 코스트의 짙푸른 열대우림에서 푸날루우 비치의 새까만 모래사장까지, 하와이 섬은 엄청난 자연의 힘이 표출되는 곳이다.

하와이 최대 섬의 놀라운 규모 덕분에 여러 생태계와 다양한 체험활동이 존재한다. 섬의 방대하고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호화로운 리조트, 놀라울 정도로 멋진 골프 코스, 매력적인 현지 마을과 신성한 하와이 사적지는 물론 카메하메하 왕의 탄생지, 카일루아 유적 마을(카일루아 코나)의 하와이 최초 교회 등을 모두 둘러보자. 볼거리가 무궁무진해서 섬을 작은 구역으로 나눠 여행하는 방법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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