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홍상수 감독과의 뷸륜설에 휩싸인 뒤 자취를 감췄던 배우 김민희의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1일 한 매체는 모든 활동을 접었던 김민희의 재기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김민희가 최근 전 매니저와의 만남을 가지고 여러 제안 받은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활동 재개를 논의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영화계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인용 “영화 ‘아가씨’ 이후 김민희를 찾는 이들이 많다. 매니저와 김민희가 여러 시놉시스를 메일로 통해 받아 보고 있다”면서 “매니저가 김민희 개인 메일로 여러 영화의 시놉시스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불륜설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에서 활동을 재개 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영화계에 따르면 김민희는 최근 여러 편의 프랑스 영화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작품 활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앞서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뷸륜설에 이어 미국에서 비밀 결혼했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4일 한 매체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미국에서 체류 중이며, 미국 유타주에서 비밀 결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홍상수 감독이 국내 분위기를 알고서 당분간 한국에는 절대 들어오지 않을 것이며 미국에서 극비로 전 세계 영화시장을 겨냥한 블록버스터급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지난 6월 불륜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과거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뒤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진다.


실제 두 사람에 대한 소문은 지난해 말부터 영화계에 급속도로 퍼졌었다.


김민희와 홍상수는 이후 두 작품을 더 함께 했다. 올해 2월 강원도에서, 지난 5월 칸에서 영화 두 편을 같이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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