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가전 부문은 8년 연속 1위.. 소니·애플 따돌려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삼성전자가 6년 연속 '러시아인이 가장 애호(愛好)하는 브랜드' 1위에 등극했다고 스푸트니크통신이 현지 시장조사 기관 OMI 발표를 인용해 1일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백색가전 부문에서 2009년부터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TV·오디오 부문은 6년 연속 1위, 스마트폰 부문은 4년 연속 1위다. 애호 브랜드 순위에서 2위는 아디다스, 3위는 소니, 4위는 애플이 선정됐다.

OMI는 매년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에서 참여자 1500명을 모집해 주관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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