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정진우 기자]미국 대통령 선거일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힐러리 민주당 후보와 트럼프 공화당 후보간의 지지율 격차가 5%포인트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의 6일(현지시간)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1685명의 유권자를 상대로 벌인 추적 여론조사(오차범위 ±2.5%포인트) 결과, 클린턴과 트럼프의 지지율이 각각 48%와 43%로 클린턴이 트럼프에 5%포인트 앞선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 달 28일 대선을 열흘 앞두고 대선정국 막판에 파문을 일으켰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재수사는 무혐의로 종료한다고 발표한 바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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