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유미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26)가 배우 한보름(29)과 열애를 밝혔다.


이홍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친구 사이었다가 최근에 더 가까워졌다"고 둘의 교제 사실을 밝혔다.


이홍기도 9일 KBS 쿨 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를 통해 "오늘 기사를 통해서 접하신 분들도 있을텐데, 올 겨울 외롭지 않게 됐다. 뭔가 많이 쑥스럽기도 하다"고 열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4년 드라마 ‘모던파머’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취미활동인 볼링을 통해 더욱 돈독해진 것으로 보인다.


2002년 아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홍기는 2007년부터 FT아일랜드로 활약 중이다.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등에 출연, 배우를 병행 중이다. 한보름은 2011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했다. SBS TV '모던파머'에 이홍기와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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