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자라코리아의 이봉진 사장의 '촛불집회'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자라 코리아의 이봉진 사장은 최근 한 특강에서 "여러분이 시위에 나가 있을 때 참여 안 한 4900만 명은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이 책임져야 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SNS를 통해서 널리 퍼졌다.

이 같은 발언으로 인해서 네티즌들은 촛불집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비하하는 것이라며 공분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봉진 자라코리아 사장은 "제가 마치 집회 참여하는 것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밝혀드린다. 저 역시 지금의 정치 상황이 매우 부당하고 우리 모두에게 불행한 사태이며 이번 같은 일이 반드시 명명백백하게 진실이 밝혀져야 하며 이를 위한 집회나 국민운동은 전당하고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봉진 자라코리아 사장은 "그러나, 우리는 각자 자기 위치에서, 직장인은 본인의 일을, 회사는 자신의 사업을, 학생은 자기 자신의 공부에 최선을 다해주어야 하며. 학생은 자기의 본업인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을 잊지 말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 만이 자신의 미래 목표를 더 잘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강조하여 드렸던 것이 제 취지"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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