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방성환 기자]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JTBC 썰전에서 만났다.

두 의원은 탄핵 정국에서 표 의원의 탄핵찬반 의원 명단 공개를 두고 “야, 장제원”, “왜, 표창원”하며 서로간 고성과 몸싸움 직전까지 오간 바 있다.

제작진은 예고 영상에서 “탄핵 정국이 탄생시킨 화제의 커플”이라고 소개했다. “서로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시길래 특별히 자리를 만들어드렸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궁금증을 일으켰다.

장제원 의원은 “우발적으로 그런 일이 벌어진 건데 표창원 의원에게 사과했다”고 말하며 여야 협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송은 15일 목요일 밤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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