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정진우 기자] 한국 IBM 신임 대표에 장화진(50) 전 삼성SDS 전무가 선임됐다.

IBM은 4일(현지시간) 글로벌 조직개편을 통해 장화진 한국 IBM 대표이사 사장을 새로 임명하고, 제프리 로다 현 대표이사를 중국 총괄 대표이사로 발령했다.

장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와 스탠퍼드대 대학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최근까지 삼성SDS에서 사물인터넷 사업팀과 글로벌사업본부 등에서 전무로 근무했다.

장 대표이사는 "IBM의 인지 컴퓨팅 솔루션과 클라우드 플랫폼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강력한 성장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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