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대호 기자] 배우 이태곤이 지난 7일 폭행 시비에 휘말려 입건된 가운데 경찰이 정당방위를 인정했다.


지난 19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정당방위를 인정,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태곤은 경기도 용인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두 명의 남성과 시비 끝에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이태곤씨를 때린 혐의로 입건된 이모씨와 신모씨 중 이씨만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고 신씨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기로 했다.


이태곤은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했으며 '광개토대왕', '잘 키운 딸 하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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