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대호 기자]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24시간 '밀착 보필'한 제 3의 인물이 나타나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을 '밀착 보필'했다고 알려진 제 3의 인물은 여러 요리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 있는 '한식요리의 대가' 김모(75)씨다.


한 매체는 김씨가 박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지금까지 박 대통령을 24시간 밀착 보필해왔으며 탄핵 심판 중인 1월 말 현재까지도 청와대 관저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김씨 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1월 19일 김씨와 통화하니 여전히 대통령을 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관저 안에 김씨의 방이 따로 있다고 들었다. 그 방에 연결된 인터폰을 통해 박 대통령과 24시간 연락이 가능하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특히나 한상훈 전 청와대 조리장이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 당일 대통령의 아침 식사를 만든 사람은 박 대통령을 보필하고 있는 ‘비서’”라고 언급 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을 24시간 밀착 보필한 김씨가 알려지면서 세월호 7시간의 행적에 대해 자세한 내용이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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