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대호 기자] 설날을 맞이해 고속도로교통상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7일 전국 고속도로는 오전 3시에는 교통량이 줄어들었지만 이후 정체되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현재 10시 41분 기준으로 보면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낮 12시에 정체가 가장 심해 오후 1시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가능한 오후 3-4시 경 귀경하는 것이 수월하다.

또한 서울‧경기‧강원 일부 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려 귀성길을 더디게 하고 있다. 때문에 오후 6시 이후에야 고속도로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자가용 이용시 고속도로 서울 요금소 출발 기준 소요시간은 강릉 4시간, 대전 3시간, 대구 4시간 46분, 울산 5시간 45분, 부산 6시간, 광주 4시간 40분, 목포 5시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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