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품거래소 금값 0.2% 첫 하락

사진=플리커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달러강세 전망과 주식시장의 급등이 안전자산 금의 매력도를 떨어뜨렸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70달러(0.2%) 떨어진 1236.80달러로 장을 마쳤다. 금값은 전날까지 5거래일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 11월 10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3월물 은값은 온스당 3.6센트(0.2%) 오른 17.74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3월물 구리는 파운드당 1.3센트(0.5%) 상승한 2.654달러로 거래됐다. 구리가격은 이번주 칠레 에스콘디다 광산의 근로자 파업이 예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월물 백금은 온스당 2.80달러(0.3%) 상승한 1022.20달러로, 3월물 팔라듐은 2.80달러(0.4%) 오른 772.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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