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중한 국가적인 상황 인식


▲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 공고

[투데이코리아=이시원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독액 스프레이 피살 사건으로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에서 예정됐던 대선후보 경선 참여 선거인단 모집 선언식 일정을 취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들이 안보 불안을 느낄 수 있는 엄중한 국가적인 상황에서 행사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일단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인단 등록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1차 선거인단 마감은 탄핵심판일 사흘 전까지다.

이번 선거인단 모집은 처음으로 금융기관용 무료 공인인증서를 인증수단으로 활용하여, 일반인의 참여 문턱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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